대구시와 베트남이 경제·관광 등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.
경제사절단을 구성해 베트남을 방문 중인 권영진 대구시장은 하노이에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대구은행 호찌민지점 개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.
또 늘어나는 기업교류와 관광수요에 대비해 대구―호찌민 직항 노선 개설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.
앞서 지난 11일 호찌민에서 열린 경제비즈니스포럼에는 대구와 호찌민 경제인 100여 명이 참가해 산업간 협력과 투자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.
허성준 [hsjk23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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